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2025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 공모전' 시상식 성료

ESG경영 / 소민영 기자 / 2025-09-04 16:15:32
웹툰 산업과 ESG 가치의 접점 찾는 공모전으로 발돋움
청소년·대학생 참여로 ESG 인식 교육 효과 기대
2회째 맞은 ESG 청년웹툰공모전, 동반성장연구소가 연속 주관 참여
▲제2회 2025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에서 주최측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소셜밸류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2025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이하 ESG 청년웹툰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세대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가치를 창의적인 웹툰 콘텐츠로 표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큰 주목을 받았다.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은 4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와 소셜밸류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민국ESG청년웹툰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수상자와 가족, 기업 관계자, 주최·주관 측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김우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환호로 공모전의 성과를 축하했으며, 김완묵 조직위원장의 인사말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완묵 조직위원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ESG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세대가 ESG 가치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ESG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공모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세대가 ESG 가치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콘텐츠로 풀어내는 장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활동 ▲나눔과 기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웹툰 작품들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모 접수는 지난 7월부터 8월 20일까지 일반·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21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안민아씨는 “먼저 ESG 청년 웹툰 공모전을 열어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저의 작품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이번 대상이 환경이라는 주제 또한 충분히 가볍고 친근한 방식으로 공감받을 수 있게 된 증거라고 볼 수 있다”며 대단히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은 한국만화웹툰학회, 웹툰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카툰협회, 희망브리지, 메가경제신문, HBN뉴스, SWTV, 한국건설경제, 엠트리아이앤씨, 칸에듀케이션, 동아오츠카,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내역
△대상 안민아(크레이지 포레스트)
△금상 일반·대학생 부문 이승현(도화), 중·고등학생 부문 김나희(오늘도 살아간다.)
△은상 일반·대학생 부문 김민아(인 패션(In Fashion)), 김종수(ESG로 세계정복), 중·고등학생 부문 전태경 (Re-人-carnate(리-인-칼네잇)), 이지민·이다희(아침을 기다리며)
△동상 일반·대학생 부문 조예은(에코 퍼스트), 임희령(옥상 위 달팽이 정원), 장다은(Can Change, Never Give Up), 중·고등학생 부문 김주영(야구, 좋아하세요?), 이라현(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정지아(마지막 호수)
△가작 일반·대학생 부문 서보경(세 글자의 진실, ESG), 오하련(꾸며낼 수 없는 것), 조연환(정말로 에코(eco)백?), 윤나은(지구의 피부고민), 임정민(이웃집 꼬맹이), 중·고등학생 부문 김은서(한 싹의 이파리), 송민경(빛나라 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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