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900원 ‘득템 닭백숙’ 출시…고물가 속 보양식 해결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7-29 16:13:13
중복·말복 앞두고 간편·초저가 보양식 2종 선봬
삼계탕 대비 89% 저렴…전자레인지 2분 조리
Npay 결제 시 최대 40% 할인…1140원에도 구매 가능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U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저가 보양식 ‘득템 닭백숙’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중복(29일)과 말복(8월8일)을 앞두고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된 가성비 간편식으로, 삼계탕 육수를 활용해 은은한 인삼향이 배어있는 부드러운 닭고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닭가슴살 1팩 1900원, 통닭다리 1팩 3500원으로 각각 1인분 소용량으로 구성됐다. 

 

▲모델이 CU에서 선보인 ‘득템 닭백숙’ 2종을 들고 있다./사진=BGF리테일 제공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삼계탕 1인분 재료비는 9000원, 외식 시 평균 가격은 서울 기준 1만7654원으로 해마다 상승세다. CU는 이와 비교해 자사 닭가슴살 제품이 약 89%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로 1~2분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CU의 멤버십 카드인 CU Npay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이 적용돼 각각 1140원, 2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CU는 해마다 여름철(6~8월) 보양식 간편식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 역시 훈제오리정식과 민물장어정식 도시락이 간편식 매출 10위권에 진입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CU는 복날 맞춤형 프리미엄 보양식도 함께 출시했다. ‘닭다리 삼계탕(5900원)’과 ‘스지도가니탕(6300원)’으로, 각각 누룽지와 한촌설렁탕 육수를 활용해 간편식 이상의 품질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