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SSG랜더스 응원하고 삼진 때마다 기부 행진

스포츠 / 소민영 기자 / 2022-04-22 16:23:00
이마트24의 ‘24’와 야구의 ‘2사 상황’ 연계, 삼진 때마다 기부금 적립
투수가 삼진하면 20만원 적립, 2사 만루 위기 상황에 삼진하면 124만원 적립
시즌 종료 후 이마트24와 SSG랜더스 이름으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이마트24와 SSG랜더스가 ‘삼진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사진=이마트24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이마트24가 SSG랜더스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아웃 상황에서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124만원의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이마트24와 SSG랜더스의 이름으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전광판에 이마트24의 기부 메시지와 누적 기부금을 노출해 선수들의 기를 살리고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마트24와 SSG랜더스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기부행사다. 지난해 삼진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3550만원을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이마트24는 프로야구와 연계한 기부 활동을 통해 야구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하는 야구팬들과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들에게 야구 경기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이마트24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신호상 상무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팀 승리에 기여하면서 소외계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SSG랜더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SSG랜더스 야구팬들과 선수들과 더 나아가 경기를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호흡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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