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T Company 차주헌 대표(왼쪽), Our Haven Godswill Okokon 대표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한국의 MUST Company는 지난 5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푸드테크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Our Haven의 CEO인 Godswill Okokon과 만나 나이지리아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음식 및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고객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AI 통합, 프로세스 최적화,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개선이 필요한 핵심 영역으로 ‘E2E (End-to-End) 관점 프로세스 최적화’, ‘입지 전략 및 고객 접근성 향상’,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배송 효율성 제고 및 대기 시간 단축’ 그리고 ‘온·냉식 모두 고려한 패키징 품질 개선’ 등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는 MUST Company의 차주헌 대표(CEO)를 비롯해 솔루션 아키텍트, 시니어 개발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MUST Company Nigeria의 AI 및 테크전문가가 함께했다. 논의 과정에서 Our Haven이 지향하는 기술 기반 성장, 커뮤니티 역량 강화, 사회적 임팩트가 MUST Company가 아프리카 전역에서 추구하는 혁신 및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 비전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Our Haven은 2022년에 설립된 모바일·앱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건강 중심 식단 배달 서비스와 세탁 서비스를 결합해 일상의 집안일을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식단, 기업 단체 급식, 세탁 수거 및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팅에서 Our Haven은 향후 마케팅 캠페인을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푸드 제품 라인과 신규 음료 라인업을 선보였다.
MUST Company의 차주헌 대표는 “Our Haven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편의성(convenience)과 웰니스(건강)를 결합한 매우 유망한 모델”이라며, “이들이 보여주는 건강 중심 혁신에 대한 의지는 스마트한 사람과 아이디어, 기술을 연결해 실제 세상에 임팩트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맞는다”고 말했다.
MUST Company는 내부 검토를 거쳐 Our Haven 경영진에게 보다 구조화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산, 물류, 고객 경험 전반에 걸친 운영 개편(Operational Reform)을 중점으로, 후속 제안에서 Our Haven의 다음 성장 단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 및 확장 가능한 푸드테크 통합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MUST Company는 사람, 아이디어, 그리고 AI 및 IT 기술을 연결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이다. 아시아, 파키스탄, 아프리카 등 전역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Global-to-Global 사업 추진 모델을 통해 실제로 의미 있는 글로벌 임팩트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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