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영업익 4424억 전년比 19.2%↑…불황 속 ‘가성비’ 날았다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04-14 15:55:23
매출 4조5363억원…전년比 14.3% 증가
소비 양극화 속 균일가 경쟁력 키워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5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가성비 소비가 확산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조5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24억 원으로 19.2% 증가했다.  

 

▲ 아성다이소 명동역점/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연간 매출은 2022년 2조9457억원, 2023년 3조4604억원, 2024년 3조9689억원, 지난해 4조5363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2393억원, 2023년 2617억원, 2024년 3711억원에 이어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가성비 중심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장품·패션·건강기능식품 등 전략 카테고리 확대와 시즌·시리즈 상품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매장 및 물류 시스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1호점을 연 이후 지난해 기준 1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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