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 '맞손'

Social / 소민영 기자 / 2026-04-15 15:54:19
보이스피싱·스캠 예방,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에 6억원 지원
국민안전의 날 맞아 민관 협력 바탕으로 위험에 선제적 대응 강화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KB금융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고령운전자 이동권 보장 지원 등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KB금융은 16일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손잡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피해자 지원과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부터 사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KB금융과 경찰청은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공동 제작·대국민 전파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영업점과 KB금융·경찰청의 공식 SNS채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KB금융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KB금융과 경찰청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 도입한 운전능력진단시스템과 연계해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후 대응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위험 자체를 줄이는 사전 예방형 안전 체계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KB금융은 강조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구조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기통신금융사기와 교통사고는 예방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포상하기 위해 ‘KB국민지키미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피싱zero’ 활성화 사업, ‘수도권 지하철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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