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콜라보 버거 메뉴 출시

유통·생활경제 / 소민영 기자 / 2024-12-30 15:54:20
▲맘스터치와 에드워드 리가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사진=맘스터치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년에는 ‘백수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 버거를 한국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맘스터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제가 좋아하는 버거와 치킨의 맛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맘스터치와의 협업으로 한국 소비자분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매우 크고 두툼한 패티를 쓰는 싸이버거와 같은 맘스터치만의 개성에 매력을 느꼈다. 이번에 제가 개발한 메뉴는 실제로 미국의 저의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담았다. 한국에서도 많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화제를 모은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이자, 작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의 국빈 만찬 셰프로 발탁된 스타 셰프다. 재미교포 2세인 그는 30여년 전 뉴욕에서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설거지부터 레스토랑 일을 시작,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레시피로 자신만의 요리 정체성을 구축하며 최고의 셰프 자리에 올랐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서사가 과거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도했던 버거업계의 토종 후발주자로 출발해 ‘싸이버거’ 등 독보적인 메뉴 경쟁력을 통해 K-버거 대표 주자로 우뚝 선 자사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맘스터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에드워드 리 특유의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레시피를 ‘싸이버거’ 등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에 접목시켜, 국내 소비자들에게 기존 QSR(Quick Service Restaurant)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외식 경험과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