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벌인플루언서 관련 설문조사/사진=(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인플루언서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나 영향력 등이 막강해졌다. 인플루언서를 향한,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가 있으면서 이 시장에서 선도하고 따르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또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글로벌에서도 우리나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요즘 이 시기가 글로벌 시장의 개척이 필요한 적기다.
허은아 의원(국민의힘)과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회장:김현경)은 인플루언서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인스타 라이브로 방송하는 등 다각도로 인플루언싱 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 앞서 허 의원과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회장 최세진)의 후원으로 트랜드리서치(대표 김용수)에 의뢰한 결과 우리나라 인플루언서 산업의 글로벌화가 시급하다는 결론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 인플루언서 및 관련 기업인 404명에게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n=404)의 96.8%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응답했고 향후 5년간 수출 증대에 대한 기대값의 평균은 109%로 나타나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다면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액이 2배 이상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해외 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산업 활용 방법에 대해 해외마케팅 유경험자(23%)와 미경험자(77%)의 인식에 차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시행오류 축소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
▲주요 현황 : 2조원(2016)에서 20조원(2022년) 시장으로 |
글로벌 인플루언서마케팅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조원 시장에서 2022년 20조원 시장으로 6년 만에 10배의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다면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시장의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 |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인플루언서 시장을 개척하고 활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