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강릉 가뭄 피해 극복 위해 2L 생수 20만병 기부

ESG경영 / 김재용 기자 / 2025-09-02 15:52:04
강릉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L 생수 20만병 지원
긴급 생활용수난 해소 위해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
▲우리금융그룹 전경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L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해 긴급 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국내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현재 강릉시 가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릉시 지역 주민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생수를 긴급하게 기부했다”며, “우리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수해 피해 지원 △2025년 경남 산청·경북 의성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전국 수해 피해 지원 등 약 40억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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