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로 풍성한 경품도 증정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비맥주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수능 시즌에 진행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2021년 ‘귀하신분’으로 명명해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명에는 귀한 사람을 뜻하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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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자범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이병윤 역전할머니맥주 대표가 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귀하신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는 역전할머니맥주와 손잡고 작년부터 ‘귀하신분’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미성년 음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970개 역전할머니맥주 전 매장에서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에도 10일간 캠페인을 운영하며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이 음주 등 일탈 행위를 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신분증 도용과 위조 등 부정 사용에 대비해 더욱 엄격하게 신분증을 검사하며 청소년 음주예방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을 방문하면 매장 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건전음주 상식과 역전할머니맥주 신메뉴 관련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704명에게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인스탁스 미니, 할맥 상품권 3만원권,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귀하신분 캠페인을 꾸준히 확장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와 주류 판매업자들의 미성년 음주 예방 인식을 높이고, 미성년들의 주류 이용 가능성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바른 음주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와 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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