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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472 전시 외관 모습/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일상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관악문화재단은 S1472를 통해 선보인 공공미술 특별전 ‘00의 공공’은 지난 10월부터 약 3천여 명과 함께하며 38일간 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감을 이끄는 관악문화재단의 비전을 공간으로 구현한 시설이다.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 해소라는 공간 정체성을 지닌 만큼, 본 전시는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기는 ‘공공(公共)’ 예술에 대한 S1472의 고민과 철학을 담아냈다.
00의 공공은 ‘관악’, ‘수변’, ‘공공’ 키워드를 기반한 영상미디어·조형·미술 작품을 야외 공간까지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시관’과 ‘일상공간’의 경계를 허물었다.
또한 작품 근처에 설치된 기존 전시와는 달리 작품을 자각했을 때 능동적으로 작품의 뜻을 찾아갈 수 있도록 S1472 내부에 작품 해설을 구성했다. 이에 하루 평균 81명의 유입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시 진행 전 1일 방문객 평균 수 대비 150% 증가라는 유의미한 성과치를 달성했다.
주민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S1472는 ‘NFT 아트의 미래와 전망’ 워크숍과 관악아트마켓 ‘예술상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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