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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포스터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기술인재 공개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20일, 자동차 생산과 R&D, 배터리 등 3개 기술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총 7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 중심의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기술혁신을 주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자동차 생산 부문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단, 남성 지원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채용 절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같은 달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연내 부문별 현장에 배치된다. 자동차 생산 부문은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생산공장에, R&D 및 배터리 부문 인력은 11월 중 남양연구소 및 의왕 배터리연구소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이끌 기술 인재 확보는 회사의 전략적 우선과제 중 하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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