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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B tv 공식 유튜브에서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 그녀의 대표작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B tv X T Factory ‘필모톡 with 한지민’을 통해 선한 영향력에 대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의 B tv 공식 유튜브에서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 그녀의 대표작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SK브로드밴드의 B tv 독점 VOD, 실시간 채널 및 B tv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된 B tv X T Factory ‘필모톡 with 한지민’에서 배우 한지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에서 그녀는 ‘아는 와이프’를 시작으로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청연’, ‘미쓰백’ 등 대표작과 함께 그녀의 다양한 생각들을 아낌없이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지민은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장난기가 많다. 개그 욕심이 많은 편이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여기에 한지민은 동료 배우 및 관계자, 특별한 인연이 전하는 메시지에 웃음과 눈물을 보였다. 먼저 <눈이 부시게>에서 함께한 김혜자는 “한지민은 내가 참 좋아하는 배우다. 하늘, 꽃, 강아지 이야기로 안부를 묻는 결 고운 사람이다”라면서 “이러한 사람이 나의 젊음을 연기해줘 감사했다. 힘들고 상처투성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지민은 ‘연기를 통해 배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나 자신을 믿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좋지 않은 시기, 가장 미웠던 나의 순간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화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해야 남에게 사랑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 배우의 출연 영화를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지민 주연의 영화 미쓰백의 경우 지금까지는 ‘가치봄’ 버전이 없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아인협회와 협의하여 추가 제작했다. 영화 미쓰백의 ‘가치봄’ 버전은 9월 경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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