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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의 경영전문가 윤삼정 공동대표/사진=플라즈맵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은 지난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지난 2월 영입한 BCG Chemical & Healthcare 분야의 경영전문가 윤삼정 상무이사를 플라즈맵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플라즈맵은 전문 경영체계로 변환하며 빠른 수익성 향상과 함께 올해 하반기 손익분기점(BEP)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삼정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 화공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Boston Consulting Group)’의 상무이사로 근무하며 글로벌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영전문가이다.
지난해 3월 플라즈맵의 사외이사로 일차적으로 합류하면서 빠른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경영전략을 자문했으며 2023년 2월 플라즈맵에 입사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화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구축하며 지난달 31일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윤삼정 공동대표는 “플라즈맵은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과 해당 기술 기반 헬스케어 시장 내 확장성을 갖춘 제품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FDA 인증, 중국 CVC 인증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을 시장 내 침투시킬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서 30% 수준의 매출 총이익을 달성하고 하반기 이후에는 손익분기점을 목표로 성장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플라즈맵 창업자인 임유봉 공동대표는 “윤삼정 공동대표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플라즈맵의 중장기적 성장전략을 이미 구상한 바 있으며, 세부운영계획을 도출하면서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3월 플라즈맵 기흥 R&D 센터를 설립하면서 플라즈맵의 모든 연구개발 인력을 한 곳으로 모으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 운영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성과 함께 수익성을 높여가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물리학과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 차별화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을 했으며, 이 기수을 통해 의료기기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플라즈마 케어 솔루션을 만들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라즈맵의 저온멸균 솔루션은 2020년 10월 비미국계 회사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하면서, 약 3000억원의 수주계약을 만들었고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실적을 만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0개의 판매처 및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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