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 웹3 금융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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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미래에셋증권, 웹3 사업 협력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국내 증권업계 대표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웹3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니어 재단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산업 내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선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협력 수행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이벤트 추진 △웹2/웹3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제 구축 등 전방위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웹3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강점으로 삼아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니어 재단의 니어 프로토콜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금융산업 내 웹3를 접목하고 주도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패스트어쓰(FastAuth) 기능을 통해 이메일 로그인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통해 웹2 기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웹3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금융 서비스에 익숙한 기업 및 사용자가 새로운 금융 생태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 프로토콜 창립자는 구글 AI 연구 조직에서 텐서플로우 개발 주도에 이어 ChatGPT의 자연어 처리 모델을 처음 제시한 논문인 ‘Transformer: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로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이에 웹3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금융 산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니어 프로토콜과 같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에셋증권이 웹3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에케 플라멘트 니어 재단의 최고경영자(CEO)는 “미래에셋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계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BOS를 중심으로 니어의 기술적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금융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웹3 금융 산업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캇 리 니어 코리아 허브 공동대표는 “니어 프로토콜은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에 이어 금융 산업의 선도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까지 니어 생태계에 합류시키면서 웹3 산업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니어 프로토콜은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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