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65점 이상 ▲청각장애 43점 이상 필수 제출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첫 PSAT가 도입되는 2025년도 제23회 국회직 8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원서 접수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돼 오는 24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제1차와 제2차 시험이 치러지는 필기 시험은 4월 19일에 시행된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자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의 면접시험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3일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국회 8급 필기시험은 지난해까지 국어, 헌법, 경제학, 영어, 행정법, 행정학의 6개 과목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국어 과목은 폐지하고 1차 시험으로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의 PSAT(공직적격성평가)과 영어, 한국사를 시행한다.
영어와 한국사 과목은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한국사 과목은 국사편찬위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2급 이상 ▲영어 과목은 지텔프(G-TELP) 레벨 2의 65점 토익 700점, 토플 PBT 530점, 토플 IBT 71점, 텝스 340점, 플렉스 625점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사와 영어 능력검정시험의 인정 기한은 모두 5년이다. 두 시험 모두 2020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부터 제1차 시험 시행 예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기준 점수(등급) 이상인 성적만 인정된다.
이에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영어 능력 검정시험의 지정 시험 중 지텔프(G-TELP)의 제출 가능한 회차는 제408회부터 제553회가 된다.
접수할 수 있는 남은 지텔프(G-TLEP) 시험인 제551회~553회 정기시험은 각 3월 16일, 3월 30일, 4월 13일에 시행된다. 성적 발표는 응시 5일 뒤에 발표되며, 각 3월 21일, 4월 4일, 4월 18일이다.
특히 제553회 지텔프(G-TELP) 정기시험의 경우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회차이자 필기시험 시행 예정일 전일인 4월 18일에 성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많은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아직 성적을 마련하지 못한 수험자는 미리 지텔프(G-TELP) 시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국회 8급 공채의 시험 장소, 합격자 명단 및 시험 성적 안내 등에 관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에 공고 또는 게시된다. 지텔프(G-TELP)의 시험 일정, 성적 발표, 공지 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지텔프(G-TEL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9월부터 국제공인 영어시험 지텔프(G-TELP)의 주관사 한국지텔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라이팅(G-TELP Writing)의 정기시험 시행 방법이 확대됐다.
새롭게 공개된 ‘G-TELP IBT at Home’ 서비스는 인터넷이 확보된 공간이면 언제 어디서든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AI 실시간 모니터링 부정행위 감지 기능을 탑재해 비대면 시험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험의 신뢰도를 높인 점은 AI 교육평가 시장의 확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TELP IBT at Home’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지텔프(G-TEL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 도입된 국제공인 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라이팅(G-TELP Writing)은 국내 200여 개 기업, 기관의 채용 및 승진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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