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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지니뮤직 김정욱 뉴비즈본부장과 밀리의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사진=소셜밸류 소민영기자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에 나선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공개됐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오디오 드라마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지니뮤직과 밀리서재, KT 3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첫 합작 드라마다. 황보름 작가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각색해 로맨스를 가미했다.
이 작품은 AI가 연기와 음악창작 기술을 더해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지니뮤직이 최근 인수한 AI 스타트업 주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해 OST를 작업했으며 AI 목소리는 KT의 기술을 더 했다. 이어 밀리의서재의 독자에게 공개해 3사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다.
지니뮤직 김정욱 뉴비즈본부장은 “AI스피커, 무선이어폰, 커넥티드카 등 IT기술의 진화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일을 하며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니뮤직은 고객들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소비 니즈를 반영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창작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AI 목소리 연기가 매우 자연스럽고 감정도 섞여 실제 배우 목소리와 구분이 잘 안될 수 있다”고 AI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밀리의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사례처럼 구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밀리의서재가 책 기반 2차 콘텐츠를 선보이며 독서 인구를 확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KT 미디어 밸류체인 내 협업을 통해 독서 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의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제작 플래디)’는 한 회당 10분 가량씩 총 15편으로 구성되며 6일 낮 12시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앱을 통해 전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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