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상반기 사회공헌 치킨 프랜차이즈 1위…1만2000마리 기부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6-25 15:21:43
치킨대학·BB-Car 활용한 릴레이 기부…여론조사서 업계 최다 언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을 통해 이웃들에게 총 1만2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금액으로는 2억7000만원 규모다. 

 

▲BBQ가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해 상반기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BBQ는 1월 이천청미노인복지관 홀몸 어르신에게, 3월에는 수지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취업준비생에게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 이외 한부모 가정, 그룹홈, 해외 파병 국군 장병 등 다양한 계층에 치킨을 기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BBQ는 사회공헌에 가장 많이 언급된 치킨 프랜차이즈로 나타났다. 올해 4~5월 뉴스, 커뮤니티, SNS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BBQ가 1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2000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202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BBQ 차량 ‘BB-Car’를 활용해 전국 각지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며 의미 있는 상반기를 보냈다”며 “하반기에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