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퍼포먼스, 포토존, 이야기극, 다양한 먹거리 등
조선 시대의 밤 제대로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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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를 진행한다./사진=한국민속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고즈넉한 조선 시대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 한국민속촌의 대표 콘텐츠 ‘연분’의 특별 공연을 한다. 연분은 조선 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로 표현한 멀티미디어 융합 초대형 공연이다.
이번 연분 공연은 새롭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주말과 공휴일 밤 8시에 공연한다.
아울러 민속촌의 곳곳에 준비된 달빛, 연분, 가마, 단청, 지곡천 달, 목교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재미난 사진들을 찍을 수 있게 마련했다.
또한 민속마을 초가 곳곳에서 창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조선의 밤 생활상을 들려주는 그림자 이야기극도 운영해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재미난 경험을 제공한다.
민속촉에서는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조선 시대 야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그 당시 분위기를 느끼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음 메뉴도 큰 폭으로 리뉴얼했다. 장터에서는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밖에도 야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문어구이, 통 오징어튀김, 먹태 구이, 모둠 감자튀김 등 약 40종의 새로운 메뉴를 출시한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콘텐츠기획팀장은 “귀중한 주말 저녁 한국민속촌을 찾아준 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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