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신규 시장에 전기자동차 공급한다

경제 / 김완묵 기자 / 2023-06-02 15:08:35
중앙(CIS)아시아 및 러시아, 몽골 시장 개척 나서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2일 중앙아시아 전 지역과 러시아, 몽골 시장을 대상으로 약 5년에 걸쳐 오는 2027년 말까지 4개의 현지 전기차 조립공장(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을 설치하는 해외직접투자(FDI)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케이팝모터스는 관계국 정부당국과 협력해 인구 100만 명당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 약 550 개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발표한 계획은 케이팝모터스가 10여 일간 중앙아시아 4개 국가(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를 방문해 진행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전기자동차 판매시장에 대한 수요 및 공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했다고 전했다. 

 

황요섭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서방 무역 루트로 사용된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러시아와 몽골까지 전기차 판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팝모터스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사막화된 중앙아시아의 친환경 조성에 상당히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 회장은 “토요타가 카자흐스탄의 국민차로 자리잡고 있고 GM 쉐보레가 우주베키스탄의 국민차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며 케이팝모터스가 내년부터 제조·판매할 발전기 충전시스템(Generating For Charging System)을 활용한 전기자동차가 광활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몽골 지역에 국민차로 보급되는 경우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경유와 휘발유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케이팝모터스의 신기술로 친환경적인 순수한 전기생산을 통한 차량이 운행되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탄소배출권 거래까지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와 일거양득의 매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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