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 '고물가 시대 먹고 노는 비용 싹 빼자' 주목↑

라이프 / 김완묵 기자 / 2025-12-26 09:49:11
‘올인클루시브’ 상품 고객 10팀 중 8팀 선택
성인 2인 식사·관광·액티비티 비용 전액 지원
사이판 핵심 명소부터 MRI 리조트 3곳 교차 이용까지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 전경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들이 사이판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게다가 고물가와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상품이 등장해 가족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숙박과 식사는 물론 사이판 주요 관광과 액티비티까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의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성인 1인당 만 12세 미만 소인 1인의 무료 식사 혜택(1일 3식)을 기본으로 제공해 자녀 동반 가족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전체 투숙객 중 올인클루시브 이용률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지 비용을 아끼려는 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객실 1박 △올인클루시브 식사 (1일 3식)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 바우처 △사이판 플렉스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항공편 일정에 맞춘 레이트 체크아웃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성인 2인 기준이며, 성인 1인당 만 12세 미만 소인 1인의 무료 식사가 제공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한 번 더 낮췄다. 해당 상품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패키지에 포함된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 프로그램은 ‘섬 하나를 통째로 누리는 여행’을 콘셉트로 사이판 주요 관광과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나가하섬 스노클링 △그로토 △정글 투어 △거북이 호핑 투어 등 사이판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10여 가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체크인 시 현장에서 원하는 투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에 따라 3박 시 1개, 5박 시 3개, 7박 시 5개의 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성인 2인 또는 4인까지 무료 혜택이 적용되며 일부 액티비티의 경우 무료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또한 패키지 3박 이용 시 포함된 ‘사이판 플렉스’ 혜택으로 켄싱턴호텔 사이판뿐만 아니라 MRI가 운영하는 PIC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도 식사와 액티비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총 13개 레스토랑, 11개 수영장, 40여 가지 액티비티 시설을 교차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관계자는 “4시간 비행과 1시간 시차로 이동 부담이 적은 사이판은 추운 겨울을 피해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인기”라며 “특히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통해 패키지 하나로 일정과 비용을 한 번에 계획할 수 있어 여행 준비 과정을 한층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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