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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 올 뉴 넥쏘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8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및 ‘청정에너지·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총 63대를 지원한다. 수소차가 주요 국제행사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차량 지원 협약을 맺고,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를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및 행사 지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하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로, 1회 충전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회의에는 약 40개국 에너지장관과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의전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구성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수소와 전기 등 미래 에너지에 대한 그룹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 에너지장관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에서 수소차와 전기차를 지원하는 것은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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