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1.99%→1.5%로 낮춰···40만명 혜택

사회적활동 / 황동현 기자 / 2024-01-15 15:04:25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적용,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반영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한화한명이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인하한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른 것으로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즉각 합리화해 빠르게 적용한 것이다.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적용,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반영된다.


한화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17일부터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한화생명 본사/사진=한화생명 제공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 하는데, 금리확정형 상품의 경우 그동안 1.99%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 조치로 금리확정형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1.5%로 0.49%p(포인트) 인하되며,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객도 인하된 금리로 적용된다.

이는 감독당국의 개선 권고에 따라,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금리의 산정체계를 합리화 한 결과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를 금리연동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1.5%)와 동일한 수준으로 산출되도록 한 것이다.

특히 한화생명은 업계에서도 선제적으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즉각 합리화 해 17일부터 빠르게 적용함은 물론, 고객이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금리 인하가 자동 반영되도록 편의를 높였다.

한화생명은 15일부터 3일간 대상 고객에게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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