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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로고/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17일 울산 북구청에서 사회공헌기금 6억2천8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기관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현대차 울산공장이 있는 북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연환경 개선 사업, 봉사활동·체육행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북구 지역 폐선 동해남부선 부지에 조성될 '울산숲 H-아이오닉 포레스트 사업'에 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또 현대차 봉사단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1억1천만원이 사용된다. 쇠부리축제,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주민 체육대회, 사회복지박람회 등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자체, 각종 전문기관, 주민단체와 협업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기금 10억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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