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아동학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정 신설

교육 / 한시은 기자 / 2025-12-04 14:59:53
놀이심리재활 영역 전문 인력 양성 목표
10년 실습 기반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 강화
보육교사·아동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 과정도 운영
▲ 김태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아동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아동학과 김태은 교수는 “아동상담과 놀이치료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가 장애아동 상담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인증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학과는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는 2015년 아동가족상담실 개소 이후 10년간 아동상담 및 놀이치료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상담 실무 능력을 강화해 왔고, 다수의 졸업생이 아동상담 및 놀이치료 기관에 취업하거나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실습 기반과 운영 경험은 이번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정 운영의 핵심 토대가 된다.

아동학과는 이번 과정 외에도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한국아동학회 아동상담사 3급 등 아동 분야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입학 관련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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