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마포 본사 사옥글판 가을맞이 새 단장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9-22 14:56:35
도지현 시인 ‘9월에 드리는 기도’로 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해
▲S-OIL은 가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가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꾸몄다. 회사는 22일, 이번 글판에 도지현 시인의 시 '9월에 드리는 기도' 일부 구절을 담아 계절의 정취와 따뜻한 위로를 시민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새 글판에는 “시리게 푸른 하늘 아래 / 시나브로 붉어 가는 산야 / 그 붉음이 많은 이의 가슴에 / 사랑 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라는 시구가 담겼다. S-OIL은 “단풍처럼 물드는 계절에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일상에도 사랑이 시나브로 퍼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S-OIL은 2016년부터 본사 외벽 글판에 계절별 시구와 이미지를 게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가을 글판 역시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과 따뜻한 울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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