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정기 주총서 방준혁 의장 사내이사 연임·자사주 소각 가결…AI 혁신으로 반등 시동

라이프 / 소민영 기자 / 2026-03-26 14:53:25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소수주주 권한 강화
AI 기반 개발 체계 도입으로 게임 경쟁력 제고
▲넷마블이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사진=넷마블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넷마블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체제를 재확인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넷마블은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책임경영을 이어가게 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하며 실적 반등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은 황득수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이동헌 고려대학교 교수, 윤대균 아주대학교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특히 넷마블은 상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며 소수주주 권한을 확대했다. 아울러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만5800주를 자본 감소 방식으로 소각하기로 결정, 주주환원 정책을 구체화했다.

이외에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병규 대표는 “올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설계된 개발 체계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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