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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가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사진=코웨이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 편의성을 혁신한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해져 편의를 더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사용자와 상황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온수 온도는 5°C 단위로, 추출 용량은 10mL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용량, 일부 음료 레시피 옵션을 10개까지 ‘MY워터’ 칸에 저장해놓을 수 있어 원하는 물을 빠르게 마실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사용 목적에 따라 ▲커피 ▲드립백 ▲핸드드립 ▲차 ▲라면 ▲분유 등 6가지 레시피 모드를 제공한다. 온도, 용량, 제조법이 자동 설정되며,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원하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 핸드드립 모드는 전용 브루잉 파우셋과 결합 시 드리퍼에 맞춰 원형으로 물을 분사하고, 분유 모드는 온수와 냉수를 조합해 아기에게 적합한 온도로 빠르게 추출된다. 이 두 모드는 특허를 취득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 상태와 작동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소모품 교체 시기 알림과 함께 영상·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해 위생 관리가 쉽다. 시계, 날씨, 미세먼지, 알람 등 생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 센서를 통해 사용자 접근 시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고, 일정 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꺼져 에너지를 절약한다. 에코 리포트를 통해 정수기 사용으로 절감한 페트병 수와 탄소량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대한 체감도도 높다.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물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며, 파우셋은 UV 자동 살균과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외관은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했으며, 색상은 페블 블랙, 포슬린 화이트, 브론즈 베이지, 아이시 블루, 아이언 실버 등 5종으로 구성돼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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