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초등부 경기 재개…초중고 230여명 선수 참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동아제약은 오는 10~1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현재 등록된 전국 초·중·고 재학생 2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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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사진=동아제약 제공 |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세·15세 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2명이, 18세 이하부는 팀당 3명이 출전하며, 각 팀의 타수 합산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초등부 경기가 올해부터 재개돼 대회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2005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해온 국내 대표 학생 골프대회로, 임성재·박성현·박현경 등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초등부의 경기가 재개됨으로 대회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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