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 라인업 체험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BYD코리아가 동해안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BYD Auto 포항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며 지역 거점 전략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포항과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생활권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고객 접근성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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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Auto 포항 전시장 이미지/사진=BYD코리아 제공 |
BYD Auto 포항 전시장은 경북 포항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동해안권 고객이 BYD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시장은 연면적 487.5㎡ 규모의 2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2층 면적을 1층의 약 80%로 설계해 입체감을 살린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BYD의 주요 전기차 라인업인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3종 모델이 전시된다. 고객 중심의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 시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전기차 주행 성능과 브랜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운영을 맡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 모빌리티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기프트 제공과 시승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엔비 모빌리티 이민욱 대표는 “포항은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해안 핵심 거점”이라며 “포항 전시장을 통해 지역 고객이 보다 쉽게 BYD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항 전시장 오픈으로 BYD코리아는 전국에 총 29개의 승용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승용 브랜드 출범 이후 불과 1년 만에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국내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온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출범 첫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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