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과정 AI 중심으로 재편, 특화캠 3곳 운영…서울 소재 대학(원)생 등 모집대상↑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 종로, 송파 등 16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45개 교육과정 1088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미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인재 양성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AI 핵심·융합과정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올해 AI 인재 30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 |
▲청년취업사관학교 홍보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
교육생에게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초 이론, 실무 프로젝트 교육과정이 3∼6개월 동안 제공된다. 교육생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 잡코디 배치,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캠퍼스별 교육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교육 분야의 기초지식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AI제이션 시대를 맞아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육생 선발 규모 또한 확대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지원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역량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5개 캠퍼스를 추가 조성해 1자치구별 1개 캠퍼스, 총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