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15만㎡ 규모…AI 메모리 수요 대응 핵심 기지
공사기간 최대 9000명 투입…완공 후 3000명 상주 예정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인공지능(AI) 메모리 생산을 위한 첨단 패키징 공장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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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7 착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제공 |
SK하이닉스는 22일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AI 메모리 생산 거점 중 하나인 ‘P&T7’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P&T7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 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전용 팹이다.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패키징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후공정 시설이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제조에 있어 성능과 전력 효율을 좌우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1월 약 19조원 규모의 P&T7 건설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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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이병기 양산총괄/사진=SK하이닉스 제공 |
이번 공장은 약 23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클린룸 면적은 약 15만㎡에 달하며, WLP 공정 3개 층과 WT 공정 7개 층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2027년 10월 WT 라인, 2028년 2월 WLP 라인을 각각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P&T7은 청주 내 기존 M11, M12, M15, M15X 공장과 연계돼 AI 메모리 생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공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20명, 최대 9000명이 투입되며, 완공 후에는 약 3000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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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신규 팹(Fab) P&T7 조감도/사진=SK하이닉스 제공 |
SK하이닉스는 협력사 확대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은 “P&T7은 AI 메모리 리더십을 완성할 핵심 생산기지”라며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균형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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