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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술 작가 강경구의 개인전이 개최됐다./사진=앤팩토리 갤러리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추상미술 화가 강경구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됐다.
강경구 작가의 개인전은 전날인 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종로구 구기동 앤팩토리 갤러리에서 강경구 작가의 신작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추상미술의 세계는 작가 자신의 심적 동기(즐거움)가 능동적으로 개입되지 않고서는 그 전개가 애초 불가능한 영역이다. 조금이라도 무리하게, 억지로, 습관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세계가 결코 아니다.
윤우학 평론가는 추상미술의 세계를 잘 활용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강경구라고 소개했다. “강경구 작가는 색의 전개, 색으로부터 스며 나오는 형태감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균형, 거기에 부가되는 거친 붓질, 그 상호충돌은 화면에 기묘한 긴장감과 대립성-대담한 듯 정밀하고 조용한 듯 소란하고 섬세한 듯 거친 밀도 높은 작품들을 보여준다”며 강 작가의 작품을 묘사했다.
강경구 작가는 “나는 늘 들었다 그리고 물었다/미가 무엇인지 선이 무엇인지/진의 진실과 사실을 고민했다/미와 선과 진을 품은 세계/나는 그 지점을 추상이라 보았다/그 추상이 나의 시작점이다”며 이번 전시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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