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AI 알고리즘 기반'비슷한 사업하는 美기업'서비스 출시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4-12-18 14:26:23
"더 가치 있는 정보 제공위해 AI 기술 적극 활용"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신한 SOL증권 MTS에서 AI알고리즘을 이용한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과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국내외 투자정보를 더욱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AI기반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및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본점/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신한투자증권 연관도 분석 AI 알고리즘으로 기업 정보 및 IR 보고서상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상장기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는 미국 상장종목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과 유사한 동종산업의 미국상장기업 투자를 쉽게 검토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MTS 내 국내 종목의 현재가>정보 탭 하단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로이터뉴스 번역 및 요약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는 LSEG(런던증권거래소그룹, 구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로이터뉴스를 미국종목에 한해 종목별 뉴스 탭과 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번역 및 요약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체 웨이커와 신한투자증권 뉴스 요약 AI가 함께 가공해 원문과 함께 제공된다.

단, AI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되는 로이터뉴스 번역, 요약 서비스의 정확도는 100%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원문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서비스도 매출액 데이터를 AI기술로 분석해 산출한 결과로 100%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고,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의견과는 관계가 없으며 투자에 대한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AI 기반 해외 뉴스 제공 및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국내외 투자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I 기반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는 추후 미국주식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등 다양한 해외주식 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 사업 시동 "프로젝트 펄스 본격 가동"2024.11.11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신규MTS '산씬하' 선봬 "AI 종목 추천 서비스 도입"2024.11.14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쏠-루션’ 2기 모집 "휴학생도 가능"2024.11.20
    "생성형 AI기반 시장 정보 제공" 신한투자증권, ‘이슈 모아봤SOL’ 서비스 개시2024.12.11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