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 개막…재생에너지 혁신 한자리에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9-05 14:25:58
9월 17~19일 마쿠하리 멧세서 개최
수소·태양광·풍력·이차전지 등 글로벌 솔루션 총출동
▲2024년 전시회 현장 이미지/사진=RX Japan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대규모 전시회가 일본에서 열린다.

 

RX Japan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소,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바이오매스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기술이 총출동한다.

 

전시 규모는 3만3750㎡에 달하며, 500개사가 참가하고 100명의 연사가 강연에 나선다. 4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업계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전시 ‘H2 & FC EXPO’ ▲차세대 태양광 솔루션을 소개하는 ‘PV EXPO’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 ‘BATTERY JAPAN’ ▲에너지 분배 솔루션을 다루는 ‘SMART GRID EXPO’ ▲풍력 산업을 조명하는 ‘WIND EXPO’ ▲이산화탄소 분리·회수·저장(CCUS) 기술을 다루는 ‘CCUS EXPO’ 등이 마련된다.

 

또 핵융합 발전,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부유식 해상풍력, 차세대 ESS 등 미래 청정에너지 발전을 주도할 특별 전시관도 운영된다. 동시에 ‘탈탄소 엑스포’와 ‘순환경제 엑스포’도 병행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한다.

 

지난 2월 열린 전시회에서는 1492개 참가사와 6만8000여 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역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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