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브리핑’ ’스탁어닝콜’‘주주혜택’등 투자정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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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3월 4일 오픈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NXT)의 출범으로 기존 주식거래시장이 ‘09:00~15:30’에서 ‘08:00~20:00’까지 확대되며,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도 주식 매매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가 넥스트레이드의 조기 안착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KB증권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SOR(자동주문전송) 주문 실사 점검’ ‘장애 상황 대비 운영 테스트’ ‘시장 상황실 운영’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고객들은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KB증권의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수치로도 나타났다. 프리마켓에서의 KB증권 개인 국내 주식 거래대금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4월(4월 1일~4월 10일)은 벌써 2월 전체 거래대금 대비 30배 이상 늘어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 종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빠른 증가 속도라는 평가다.
KB증권은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스탁브리핑’ ‘스탁어닝콜’ ‘주주혜택’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기업활동(IR) 자료, 배당 및 증자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고객의 빠른 투자 판단을 돕는 알림 서비스다. ‘스탁어닝콜’은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을 AI가 요약 제공하며, ‘주주혜택’은 일부 기업이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 이용 시 주주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프리 및 애프터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을 제공하며, 비대면 위탁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수수료 혜택 및 주식 쿠폰도 증정한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KB증권은 고객에게 대체거래소의 안정적인 매매 환경과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 상황 대응 테스트와 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확대에 발맞춰 양질의 투자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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