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회심작 'TL'…리니지 이어 돌풍 이어질까 기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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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넥슨,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2023년 새해를 맞아 신작을 선보인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내 게임산업이 임요한과 같은 게이머를, 최근에는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한 페이커 등을 발굴하면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탈환과 디지털 전환 시기를 맞으면서 게임 산업이 크게 발전해 왔다.
그 중 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넥슨,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2023년 새해를 맞아 신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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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차고지의 모습/사진=넥슨 제공 |
□넥슨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프리시즌 오픈서 주목
넥슨이 지난해 12월 18년 동안 서비스를 운영해 오던 ‘카트라이더’를 종료하고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이번달 12일부터 정식 오픈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오픈했다.
프리시즌 출시 첫 날 접속 대기만 수만명에 달했으며 고품질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재미를 더해 유저들의 마음을 끌었다. 이렇게 PC버전은 미공개, 모바일 버전은 프리시즌 직후 구글, 애플 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유저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4K 초고화질 그래픽과 HDR,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등을 갖췄고 카트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더했다.
아울러 프리시즌 동안 서울 강남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를 포함한 30개 트랙을 즐길 수 있으며 대표 캐릭터 다오, 배찌, 브로디 등은 세련된 외형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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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 업데이트 로드맵 이미지/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RPG ‘에버소울’ 출시
카카오게임즈와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지난 5일 출시 후 로드맵을 공개하고 월별 시즌 이벤트 및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출시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유저들에게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공개된 로드맵은 ▲인간형, 불사형 등 다양한 타입의 ‘신규 정령’ ▲월별 진행되는 다채로운 시즌 이벤트 ▲이용자 협업 콘텐츠 ‘길드 레이드’ 등 향후 선보일 주요 업데이트 내용이 담겼다.
당장 1월~3월까지 월별로 정령 ‘지호’와 ‘벨라나’ 등 캐릭터를 공개하고 길드 레이드 콘텐츠를 추가해 유저들의 재미와 궁금증을 더했다.
넥슨은 에버소울에 이어 1분기 중 MMORPG 신작 ‘아키에이지 워’와 ‘오딘’이 일본 지역 확장을 앞두고 있으며 2분기에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3분기에 ‘가디스 오더’ 등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에버소울은 3분기 중 일본 지역까지 확장할 것으로 준비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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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TL’/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엔씨소프트 신작 ‘TL’ 2분기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의 가 리니지에 이어 회심작으로 TL을 준비 중에 있다. TL은 기존 MMORPG와 큰 틀과 날씨에 따른 전투 환경과 분리되지 않던 던전 등을 차별화해 선보일 것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대형 신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분기에 출시를 예고한 TL은 콘솔과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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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2023년 신작들/사진=컴투스 제공 |
□컴투스,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다양한 장르 신작 타이틀 출시
컴투스가 개발을 맡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 올해 출격을 예고했다. 원작 ‘제노니아’는 7개 시리즈를 출시해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MMORPG로 재탄생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으로 이미 원작 제노니아를 경험한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신작도 선보인다. 해당 타이틀은 코믹스 원작을 토대로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3매치 퍼즐’ 게임 형식과 접목한 복합 퍼즐RPG로, 지난해 캐나다, 태국 등에서 성황리에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출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이밖에도 웹3.0에 기반한 게임들도 출시를 예고해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2023년에 국내 게임업계가 신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신작의 흥행과 성공으로 이끌 게임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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