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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The 2025 봉고 Ⅲ EV 스탠다드 냉동탑차, 수직형 파워게이트 이미지/사진=기아차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가 전기 소형 상용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The 2025 봉고Ⅲ EV 특장차’를 16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전기 1톤 트럭 ‘The 2025 봉고Ⅲ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특장차 라인업으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아는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장차 모델에 다수의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특히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대폭 단축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도입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탑차 LED 실내등 조도는 더욱 밝아져 야간이나 어두운 작업 환경에서도 작업 시인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수직형 파워게이트는 내구성과 마감 품질이 개선돼 부식이나 긁힘 발생을 줄였다.
각 모델별 가격은 ▲냉동탑차(로우) 6,292만원, (스탠다드) 6,302만원 ▲내장탑차 4,867만5,011만원 ▲윙바디 5,080만5,230만원 ▲양문형 미닫이탑차 5,008만5,074만원 ▲파워게이트 4,906만4,919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봉고Ⅲ EV 특장차는 실사용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 모델”이라며 “전기 소형 상용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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