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4만잔이 판매된 수치다.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등 총 3종으로, 신선한 과일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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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22일 선보인 여름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이후 일 평균 약 4만잔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돌파했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는 3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갈증 해소에 좋은 수박 음료 수요가 급증한 데다, 최근 수박 산지 가격 상승으로 생과일 주스의 희소성과 가치가 부각된 점도 주효했다. 기본 제공 사이즈를 대용량으로 확대한 것도 고객 만족도와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는 생과일 음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원물 공급 안정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품목인 수박은 부여, 봉화, 고창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다양한 품종을 조달하고 있다. 또 해마다 계약 농가 및 업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품질, 물량, 공급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후 변화나 작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지 다변화와 공급망 확대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산 제철 과일을 활용해 신선한 맛을 극대화한 점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즌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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