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8-27 14:22:28
비대면 진료·멘탈케어·휴식가전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HDC현대산업개발, 미래형 종합 건강서비스를 어플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국내 최초의 차세대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회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웰체크’, 멘탈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 글로벌 웰니스 가전 브랜드 ‘세라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체 건강부터 정신 안정, 휴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든 서비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안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의료·멘탈케어·웰니스 기능을 갖춘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주민은 단지 내 전용 공간이나 자택에서 전문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와 간단한 질환 진료가 상시 가능하다.

 

또 옴니씨앤에스의 뇌파·맥파 기반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맞춤형 치유 콘텐츠를 제공받아 정신 건강 관리, 집중력 향상, 수면 개선 등 과학적 멘탈케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세라젬은 척추·순환·휴식·뷰티·영양·운동·정신을 아우르는 ‘7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입주민이 프리미엄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등 웰니스 기기를 통해 피로 회복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파한양2차는 입주민의 건강과 행복까지 책임지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향후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