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조지 러셀(오른쪽), 키미 안토넬리(왼쪽)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함께 오프로드를 질주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네오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넘버원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최연소 슈퍼스타 키미 안토넬리가 영국의 험준한 오프로드를 질주하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의 성능을 몸소 증명했다.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4일, 브리티시 그랑프리(British Grand Prix) 직전 촬영 현장을 몰래 빠져나온 두 선수가 험한 산길과 진흙탕,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며 ‘Built for More’ 슬로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이색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F1 드라이버가 느낀 그레나디어의 주행 성능과 모험 본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슈퍼카와 F1 머신에 익숙한 레이서들이 오프로드에서도 “통제 가능한 즐거움”을 맛봤다는 후문이다.
조지 러셀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의 주전 드라이버로서 다수의 우승과 포디움을 기록한 실력자이며, 올해 만 18세의 키미 안토넬리는 데뷔 시즌 첫 포디움을 거머쥔 차세대 F1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그레나디어를 타고 직접 오프로드에서 드리프트하며 진흙을 가르는 모습은 소비자에게 “이 차는 다르다”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네오스는 현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지분 3분의 1을 보유한 주주사로, 기술 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오프로드 전용차를 넘어, 도심 주행에서도 안락함과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해 ‘일상과 모험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4×4’로 자리잡고 있다. 견고한 프레임과 탁월한 지면 접지력으로 험준한 지형도 무리 없이 돌파하며, 향후 오프로드 시장 확대 속에 글로벌 판매량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상 공개로 이네오스는 F1 마케팅 자산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프리미엄 4×4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미국·유럽 등 오프로드 수요가 높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네오스 관계자는 “그레나디어는 험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이번 F1 드라이버들의 경험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와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오프로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