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4월 발행…5년물 만기보유시 연 3.21%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5-04-09 14:08:37
지난 3월 5년 만기물 초과청약 100억 증액된 700억원 발행예정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 도입 후 1달만에 약 1100여명 신청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국채 4월 청약을 시작한다. 지난 3월 5년 만기물 초과청약 100억원이 증액된 700억원을 발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이번 4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 원이다. 5년물 7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5년물의 경우, 지난달 초과 청약되어 4월 발행예정 물량을 100억원 늘리게 됐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5년물은 600억 모집에 약 1151억원을 자금이 몰렸다.

만기보유 시 적용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6.73%(연 3.67%), 20년물 87.68%(연 4.38%)다.

지난 달 미래에셋증권은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를 도입 후 4월 7일 기준 약 1100여명의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월 꾸준히 매수하면 일정기간이 지난 후 매월 만기원리금 수령하게 되어 연금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예를 들면 2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달 100만원씩 20년 동안 매수할 경우 20년 뒤에는 매달 세전 약 187만 원의 만기원리금을 20년 동안 연금처럼 수령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자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에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높고, 안정성 높은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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