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제9보병사단과 군 간부 교육 기회 확대 위한 MOU 체결

K-Edu / 소민영 기자 / 2026-06-26 14:06:01
▲정현철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학교 관계자, 최원석 제9보병사단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군 관계자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제9보병사단과 손잡고 군 간부의 온라인 학위과정 참여 기회를 넓힌다.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전장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복무 중에도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 기반을 마련해 군 조직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6일 제9보병사단과 군 간부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9보병사단 소속 간부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공학 등 전문 분야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군위탁 교육에 더해 산업체 위탁 전형을 통한 입학도 가능해지면서 간부들의 교육 참여 경로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제9보병사단 소속 간부들은 복무 중에도 온라인 학위과정을 통해 직무와 연계된 분야의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은 사이버 교육 환경을 활용해 군 간부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석 제9보병사단장은 “최근 전장 환경은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자·정보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양사이버대학교와의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간부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철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군 복무 여건상 오프라인 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대학의 학습 환경을 활용하면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며 “간부들에게 필요한 교육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온라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군과의 교육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육군부사관학교와 군 전문교육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석·박사 학위 과정 연계와 군 위탁교육 설명회, 맞춤형 교육 상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육군공병학교와 협약을 맺고 장병 학업 역량 강화와 공병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제52보병사단과도 군 위탁교육 활성화, 학위과정 협력, 비교과 교육과정 제공, 상담교육 등 군 조직 특성에 맞춘 교육 협력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제9보병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군 대상 교육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려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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