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취약계층에 온기 나누는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 활동 진행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4-11-08 14:05:31
연탄은행 통해 150가구에 총 3만장 기부
허희수 부사장 등 임직원 서초구서 연탄과 호빵 배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SPC그룹은 지난 7일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연탄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곳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허희수 SPC 부사장과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전원마을 주민들은 연탄 배달 봉사를 한 SPC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끓여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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