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이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용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산업·기업 / 소민영 기자 / 2026-01-06 13:58:34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이에스이티(ASET)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에이에스이티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이에스이티(ASET)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에이에스이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차세대 이차전지용 리튬금속전지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2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성과를 대상으로 하며, 리튬금속 음극 안정화 기술, 계면 제어 기술, 차세대 전극 구조 설계 기술 등을 포함한다. 해당 기술은 반/전고체 전지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요소기술로 고에너지밀도와 고안전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앞서 에이에스이티는 지난 2023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고체전해질 핵심 기술에 대한 1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반/전고체 전지용 전고체전해질막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기술이전 계약은 기존 전고체전해질 기술에 리튬금속 음극 및 차세대 전극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반/전고체 전지의 핵심 구성 요소를 단계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에이에스이티는 1차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전고체전해질 기술과 이번 2차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확보한 리튬금속 음극 및 차세대 전극 기술을 기반으로, 전고체전해질과 리튬금속을 모두 내재화한 반/전고체 전지를 2030년까지 상용화 개발한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회사는 올해부터 시제품 개발 및 성능 검증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거쳐 상용화 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이티 박석정 대표이사는 “2023년 전고체전해질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이번 리튬금속 및 차세대 전극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반/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고체전해질과 리튬금속 음극을 모두 자체 기술로 내재화한 반/전고체 전지를 2030년까지 상용화함으로써, 고안전·고에너지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에스이티는 반전고체 전지를 중심으로 전고체전해질막, 리튬금속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배터리 핵심소재·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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