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복용 간편한 스틱포 어린이 해열진통제 ‘내린다시럽’ 출시

메디컬·헬스 / 김완묵 기자 / 2023-04-07 13:41:29
개별 포장된 시럽형‘아세트아미노펜(160mg/1포)’
포도향으로 아동 복약 순응도 향상
▲광동제약 ‘내린다시럽’ 이미지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스틱포 형태로 위생과 복용 편의를 높인 어린이 해열진통제 ‘내린다시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내린다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1포당 160mg)’을 주성분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치통, 관절통 등 통증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4개월 영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12세 이하 아동에게 1일 5회(75mg/kg) 미만 투약을 권장한다.

 

내린다시럽은 스틱포 형태로 출시해 복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게다가 해열진통제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포도향을 첨가해 어린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10포 단위 포장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시장은 최근 5년간(2018~2022, 아이큐비아 기준) 평균 26%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접종 시 동반되는 증상의 대응 제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후 계절성 감기 등에 대비하기 위한 가정상비약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럽 타입의 해열진통제는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자사의 이부프로펜 주성분 시럽형 해열진통제 ‘키즈앤펜’과 함께 두 가지 성분의 교차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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