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충청권 핵심 거점 ‘BYD Auto 천안 전시장’ 오픈

자동차·기계 / 최연돈 기자 / 2025-12-05 13:36:20
총 5대 전시 가능한 대형 단독 쇼룸
양왕 U8 특별 전시로 브랜드 기술력 강조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BYD코리아가 충청권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BYD Auto 천안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중부권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BYD코리아는 충청지역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시 서북구에 BYD Auto 천안 전시장을 12월 6일 문 열었다고 5일 밝혔다. 

 

▲BYD Auto 천안 전시장/사진=BYD코리아 제공

 

총 1,421㎡(약 430평)의 독립 부지 위에 연면적 542㎡(164평), 3층 규모로 조성된 단독 쇼룸으로, 충청권 수입차 전시장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대형 시설이다. 최대 5대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천안 신도시 진입 메인 도로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전시장은 6일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BYD의 올해 출시 모델인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 스포츠 중형 세단 ‘씰(SEAL)’, 도심형 중형 SUV ‘씨라이언 7(SEALION 7)’의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BYD 브랜드 및 기술 소개가 마련된다.

 

특히 BYD코리아는 천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12월 11일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플래그십 SUV ‘양왕 U8’을 특별 전시한다. 모래 언덕 주행, 비상시 수상 부유 주행이 가능한 하이엔드 모델로 BYD의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한다.

 

공식 딜러사 하모니오토모빌 황대갑 대표는 “천안 전시장은 충청권 고객들이 BYD 차량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핵심 거점”이라며 “오픈 행사를 고객 체험 확대의 출발점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장 오픈으로 BYD코리아는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6개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브랜드 신뢰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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