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를 넘은 브랜드화…주식회사 태자, 개인 작가 IP PB 사례 선보여

산업·기업 / 박완규 기자 / 2026-01-09 14:26:42
▲ 사진=주식회사 태자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일러스트 작가 IP ‘최고심’이 단발성 굿즈를 넘어 브랜드 단위 상업화에 도전했다. IP 커머스 기업 주식회사 태자는 최고심 IP를 PB(Private Brand) 라이선스 구조로 기획해, 개인 작가 IP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개인 작가 IP 상품은 이벤트성 굿즈나 한정 협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작가가 직접 제조·유통·재고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고, 플랫폼 역시 고정 로열티 중심의 구조로 인해 장기적인 브랜드 운영을 시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개인 작가의 창작물은 반복 소비가 가능한 브랜드 자산으로 확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태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고심 IP를 단순한 이미지 활용이 아닌, 브랜드 라인업 관점에서 접근했다. 디자인 톤과 세계관을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대, 상품 포지션, 유통 채널을 종합적으로 설계했으며, 시즌성과 실사용 맥락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개인 작가의 창작물은 일회성 굿즈가 아닌, 지속 운영이 가능한 브랜드 자산으로 기획됐다.

PB 라이선스 구조를 통해 상품 기획·제조·유통·재고 관리 전반은 태자가 담당하고, IP 홀더는 브랜드 훼손 우려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는 개인 작가가 부담하기 어려웠던 상업적 리스크를 플랫폼이 분담함으로써, 창작과 운영의 역할을 분리한 사례로 평가된다.

태자 관계자는 “이번 최고심 PB 라이선스는 개인 작가 IP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실증한 사례”라며 “창작자가 창작에 집중하면서도 브랜드 단위로 성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구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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