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요청에 힘입어 합리적인 가격의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Nugget Lite)’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 3월 신혼부부 전용 프로모션으로 한정 운영했던 상품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아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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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직원이 너겟 라이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는 21일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인터넷 요금제의 최대 3년 약정 대신 약정 기간을 5년으로 늘려 월 이용료를 최대 6600원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IPTV는 물론 유·무선 결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별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기준으로 ▲100M 상품 월 2만3100원(기존 대비 4400원 인하) ▲500M 상품 월 2만7500원(기존 대비 6600원 인하) ▲1G 상품 월 3만3000원(기존 대비 6600원 인하)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단말기 2대가 제공된다.
‘너겟 라이트’는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통신사 최초로 신혼부부 및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선보였던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다. 당시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반 고객 문의가 잇따르자, LG유플러스는 이를 정식 요금제로 확대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경로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고객센터(101번)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너겟 라이트는 고객의 요청에서 출발한 요금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홈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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