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도쿠시마에서 만나는 미켈란젤로”…특가 항공권에 미술관 입장권까지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6-03 13:26:18
인천~도쿠시마 노선 특가 판매…오츠카국제미술관 무료 입장 혜택 제공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일본 도쿠시마 노선 단독 운항을 기념해,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지역 관광 혜택을 포함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도쿠시마 편도 항공권을 총액 4만99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에 선착순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도쿠시마의 대표 관광지인 ‘오츠카국제미술관’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입장권은 도쿠시마공항 1층 종합안내소에서 여권, 이스타항공 탑승권 및 예약번호 제시 후 수령할 수 있다.

 

오츠카국제미술관은 전 세계 명화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도판(陶板) 미술관으로, 세계 26개국 190여 미술관이 소장한 1,000여 점의 명화를 특수 기술로 완벽하게 복제해 전시하고 있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와 ‘스크로베니 예배당’ 등이 원형 그대로 재현돼 관람객들에게 현장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이스타항공 탑승객 전원에게는 도쿠시마 시내버스 2일 무제한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주 3회(화·목·토) 단독 운항 중이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도쿠시마 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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